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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랑야랑]여당도 야당도 이재명 때리기 / 김어준, 촛불 역사의 중심?

2021-04-26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Q. 여랑야랑 정치부 이동은 기자와 함께 합니다. 첫 번째 주제 보여주시죠. 누구를 때리는 겁니까? <br><br>이재명 경기도지사입니다. <br><br>Q. 이 지사가 경제 정책 관련 글을 올리면 기다렸다는 듯이 받아치는 사람이 있어요.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인데요. 재산비례 벌금제를 두고 세게 붙었던데요? <br><br>재산비례 벌금제는 재산 정도에 따라 벌금을 차등화하는 제도인데요. <br> <br>이 지사는 "같은 벌금형도 가난한 사람에게 더 가혹하다. 핀란드에서 이미 시행 중"이라며 이 제도 도입을 주장했습니다. <br><br>그러자, 윤희숙 의원은 "핀란드는 '재산비례'가 아니라 '소득비례 벌금제'다. '소득'과 '재산'을 구별하지 못하냐"고 꼬집었습니다.<br><br>Q. 이 지사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지적인데요?<br><br><br><br>이 지사는 잘 읽어보면 소득과 재산을 다 포함하는 의미라며 한글 독해도 못 하냐고 받아쳤고요. <br> <br>윤 의원은 "정책에서 소득과 재산의 구분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직도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"며 재반박했습니다.<br><br>Q. 여권에서는 정세균 전 총리가 연일 공격하고 있지요?<br> <br>오늘은 이 지사가 잘 모르고 러시아 백신 도입을 주장하는 것 같다며, 총리 때 경험까지 소환했습니다. <br><br>[정세균 / 당시 국무총리 (지난 16일)] <br>403번째 중대본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.<br> <br>[정세균 / 전 국무총리 (MBC 라디오 '김종배의 시선집중')] <br>그분이 원래 중대본에 참석해야 되는데 <br><br>[정세균 / 전 국무총리 (MBC 라디오 '김종배의 시선집중')] <br>내용을 잘 알게 되면 그런 말씀을 하기 어려울 텐데 그분이 중대본회의에 잘 안 나오셨던 것 같아요. <br><br>Q. 여론조사에서 여권 대선주자 가운데 1위를 달리고 있다보니 집중 견제를 받는군요. <br><br>비문인 이 지사를 때려서, 친문 표심을 잡겠다는 의도로 해석되는데요.<br><br><br><br>경기도청 관계자는 "행정부지사가 중대본 회의에 참석했고 이 지사는 내용을 보고받아 다 파악하고 있다"고 반박했습니다.<br><br><br><br>Q.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. 방송인 김어준 씨가 촛불 역사의 중심인가요? <br><br>안민석 민주당 의원의 주장인데요. <br> <br>김어준 씨가 고액 출연료, 편파 진행 등으로 요즘 위기에 처하자 민주당이 구하기에 나섰습니다. <br><br>Q. 청와대 국민청원에서는 김어준 씨 퇴출 청원 동의가 30만 명을 돌파했던데요? <br><br>그럴수록 민주당은 더 뭉치는 분위기인데요. <br> <br>민주당 대표에 출마한 우원식 의원은 김어준 대응팀까지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><br>출처 : 유튜브(우원식TV) <br>[우원식 /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(어제)] <br>이건 완전 언론탄압이죠. 그나마 그래도 이런 속에서 진실을 이야기하는 그런 언론인데.<br><br><br><br>국민의힘은 정권의 주요 인사들이 김어준 결사옹위에 나섰다며 김어준이 제2의 조국이냐고 물었습니다.<br><br>Q.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김어준 씨 옹호에 나섰다가 장애인 비하 논란에 휩싸였는데, 오늘 해명이 또 논란이에요. <br><br>'외눈'으로 보도하는 언론들이 '양눈 으로 보도하는 뉴스공장을 타박하는 건 잘못이라고 했었죠. <br> <br>이상민 민주당 의원,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장애인 비하 발언이라며 사과를 요구했는데요.<br><br><br><br>추 전 장관은 사과 대신 '외'가 '한쪽으로 치우친'이라는 뜻도 있다. 장애인 비하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이상민 의원은 억지 주장을 하는 건 옹고집일 뿐이라며 다시 한 번 사과하라고 했습니다.<br><br>Q. 장혜영 의원, "절름발이라고 말했다가 사과했던 이광재 의원처럼 지적을 수용해달라"고 했는데, 추 장관은 수용하지 않았군요.<br><br><br><br>법무부 장관까지 지낸 정치인이 누군가의 마음을 다치게 하면서까지 김어준 씨를 옹호하는 모습을 보니 씁쓸했습니다. <br><br>Q. 추 전 장관 말대로 진실을 알리는 유일한 언론이라면, 이렇게 정치의 중심에 서는 게 맞는지도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.여랑야랑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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